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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월드컵 본선 앞두고 포르투갈 코치진 영입… “국제 경쟁력 강화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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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jpg

 

 

페드로 로마·누노 마티아스 코치 합류… 실전 경험으로 무장한 인재 영입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하며 본격적인 전력 강화에 나섰다. 홍명보 감독은 포르투갈 출신 코치 두 명을 새롭게 영입하며, 본선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첫 승부수를 던졌다.


대한축구협회(KFA)는 7월 24일 공식 발표를 통해 “포르투갈 출신의 페드로 로마 골키퍼 코치와 누노 마티아스 피지컬 코치를 새롭게 대표팀에 합류시켰다”고 밝혔다.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미 확정 지은 상황에서, 대표팀은 보다 실전 중심의 준비에 돌입했다.

 

페드로 로마.jpg

누노 마티아스.jpg

 

 

포르투갈 명문 출신, 대표팀에 ‘경험’ 더하다

 

페드로 로마 코치는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에서 약 10년간 골키퍼 코치로 활동한 인물로, 이후 바레인 대표팀에서도 국제무대 경험을 쌓았다. 그는 향후 A대표팀의 골키퍼 훈련뿐 아니라, 비소집 기간 중 유소년 대상의 전문 GK 클리닉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마티아스 코치는 현재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 1군에서 피지컬코치로 활약 중이며, 유스 시스템에서 스포츠사이언스를 담당한 이력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열린 FIFA 클럽월드컵에서 벤피카의 16강 진출을 이끌며, 세계 무대 적응력을 입증했다.

 

 

포르투갈화 가속? 전력분석-수석코치도 이미 포르투갈 출신

 

홍명보호에는 이미 포르투갈 출신 스태프가 포진해 있다. 수석 코치인 주앙 아로소는 과거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코치를 지낸 인물이며, 전력 분석을 담당하는 티아고 마이아 역시 벤피카, 스포르팅 리스본 출신의 전문가다. 이번 새 영입으로 대표팀 코칭진의 ‘포르투갈화’가 더욱 강화된 셈이다.

 

 

동아시안컵 후폭풍? 박건하·양영민 코치 계약 종료

 

이번 개편은 단순한 보강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홍 감독을 보좌해온 박건하 코치와 양영민 골키퍼 코치는 최근 막을 내린 동아시안컵(2025 EAFF E-1 챔피언십)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며 대표팀을 떠났다. 한국은 해당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고, 한일전 3연패라는 결과로 자존심에도 큰 상처를 입었다.

 

 

본선 대비 본격 시동… 9월 미국 원정 친선전부터

 

새 코치진과 함께하는 첫 시험 무대는 오는 9월 미국 원정이다. 대한민국은 미국, 멕시코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북중미 환경에 적응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무패로 본선을 통과했지만, 일본과의 연이은 패배로 인해 전략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따라 국제 경험이 풍부한 포르투갈 출신 전문가를 영입하며, 한층 강력한 대표팀 구축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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