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프로야구] 04월25일 두산 베어스 vs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분석,KBO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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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두산은 주중 키움과의 경기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탄탄한 불펜진은 합격점을 받고 있으나 5선발자리가 불안하다. 곽빈의 복귀가 이뤄져야 투수진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듯하다. 두산의 선발투수 최원준은 2017년 1차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우완 사이드암투수이다. 구속에 비해 묵직한 직구와 꺾이는 각이 큰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피치스타일의 투수이다. 최근에는 투구이닝이 누적되면서 피로도가 쌓여 포심의 묵직함이 떨어진다는 평가이다. 커브볼도 던지지만 완성도가 떨어져 많이 구사하지는 않는다. 올시즌 2패 방어율 4.56을 기록중이다. 지난 4월19일 KIA전에서는 4이닝 4실점(3자책)으로 조기교체 되었다.

◎ 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주중 한화와의 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한화의 연승행진을 끊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에이스 박세웅의 기세가 매우 좋은 상황이며 타격감이 크게 좋아져 팀타율 1위로 올라섰다. 롯데의 선발투수 터커 데이비슨은 지난시즌까지 주로 트리플A에서 활약했던 좌완투수이다. 투구타점이 높고 디셉션 동작이 좋은 투수로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패스트볼은 140km중후반대를 던지며 변화구로는 싱커,슬라이더,스플리터,스위퍼,커브를 던진다. 올시즌 2승 방어율 2.00을 기록중이다. 지난 4월18일 삼성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 베팅 가이드

두산 최원준은 부진탈출을 위해 여러가지 변화를 주고 있지만 기복있는 투구를 하고 있으며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는 경우도 많다. 롯데는 상승세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오늘경기 선발 데이비슨도 최근 안정적인 투구내용을 선보이고 있다. 데이비슨은 최근 2경기에서 11이닝을 투구하며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선발투수의 안정감에서 롯데의 우위로 평가된다. 롯데는 최근 황성빈을 필두로 타격도 크게 좋아졌다. 팀타율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경기 선발투수의 우위와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는 롯데가 승리를 기록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