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프로야구] 04월24일 삼성 라이온스 vs KIA 타이거즈 스포츠분석,KBO 분석

삼성 기아 한국프로야구픽 스포츠픽

◎ 삼성 라이온스

삼성은 어제경기에서 선발 최원태가 5.1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뒤이어 등판한 배찬승은 위기를 막아내고 홀드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박병호가 좋은 모습을 보였고 부상에서 복귀한 김지찬이 공격의 물꼬를 틀었다. 삼성의 선발투수 원태인은 2019년 1차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우완정통파 투수이다.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팀의 에이스로 지난시즌 다승왕을 수상했다. 150km에 육박하는 빠른볼을 던지며 세컨피치로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이외에도 슬라이더,커브,커터를 던진다. 올시즌 2승 방어율 1.57을 기록중이다. 지난 4월17일 LG전에서는 6이닝 1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 KIA 타이거즈

KIA는 어제경기에서 선발 김도현이 5.2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나쁘지 않은 구위였지만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실점이 많았다. 타선은 득점상황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며 2득점에 그쳤다. KIA의 선발투수 황동하는 2022년 2차 드래프트 전체65번으로 KIA에 지명된 우완투수이다. 안정적인 투구폼에 템포도 빠르며 제구력도 준수하다는 평가이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중이다. 140km중후반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이외에도 슬라이더,커브,포크볼을 던진다. 올시즌 1승 방어율 6.19를 기록중이다. 지난 4월18일 두산전에서는 구원등판해 2.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 베팅 가이드

KIA가 윤영철의 부진이 이어지자 황동하에게 다시 선발기회를 주었다. 황동하는 올시즌 불펜투수로만 뛰었기에 긴이닝을 소화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것으로 보인다. 최대 5이닝을 넘기기 힘들것으로 보인다. 삼성 원태인은 팀의 에이스로 매우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무난하게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 타선에 김지찬이 복귀하면서 1번타자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다. 출루율이 좋은 김지찬이 상대팀 내야를 흔들면서 후속타자들이 투수와 상대하기가 편해졌다. 이번경기 선발투수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고 타격감이 살아나기 시작한 삼성의 승리를 예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