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프로야구] 07월01일 KIA 타이거즈 VS SSG 랜더스 스포츠분석,KBO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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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KIA는 주말 LG와의 시리즈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금요일경기 3-3동점상황에서 불펜진의 난조로 점수를 내주고 패배를 기록했으나 토요일,일요일경기에서는 LG의 선발투수들을 공략하는데 성공하며 연승을 가져갔다. 선발투수 김건국은 2006년 드래프트 전체6번으로 두산에 입단 후 여러팀을 옮겨다닌 저니맨 투수이다. 부상우려가 적은 깔끔한 투구폼을 가지고 있으며 140km중후반의 빠른직구를 던지고 커터,커브,포크볼을 구사한다. 올시즌에는 주로 불펜투수로 등판하며 승패없이 방어율 6.75를 기록중이다. 지난 6월26일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선발등판하여 3이닝 1실점으로 조기강판되었다.

◎ SSG 랜더스

SSG는 주말 한화와의 경기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불펜싸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였고 타선의 집중력에서도 좀 더 우위를 보여줬다. SSG는 5위에 올라섰다. 선발투수 김건우는 2021년 1차지명으로 SK에 입단한 좌완투수이다. 최고구속 150km를 던지는 강속구투수이다. 변화구로는 슬라이더,체인지업 가끔 커브를 던진다. 상체위주의 간결한 투구폼으로 인해 체력이 금방 떨어진다는 단점을 가지고있다. 주로 불펜투수로 활약했다. 올시즌 2승3패2홀드 방어율4.38을 기록중이다. 지난 6월26일 두산전에서는 선발등판해 1.2이닝 1실점(무자책)하였다.

◎ 베팅 가이드

양팀의 선발투수인 김건국과 김건우 모두 주로 불펜투수로 활용되고 올시즌에도 대부분 불펜투수로 등판했었다. 긴이닝을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투수들이라 조기강판이 예상된다. 다만 양팀의 불펜투수진이 탄탄하고 월요일 휴식으로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KIA의 경우 김도영,김선빈,나성범 등이 부상으로 빠져있고 SSG의 경우 최정이 부진하다. 많은 점수를 기대하기에는 타선의 폭발력이 부족해 보인다. 이번경기 선발투수들이 긴이닝을 책임지지는 못할것으로 보이지만 풍부한 불펜투수 전력을 활용해 팽팽한 투수전 양상의 경기가 치뤄질것으로 예상된다. 저득점 경기를 예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