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프로야구] 06월20일 LG 트윈스 VS 두산 베어스 스포츠분석,KBO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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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LG의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직전 경기에서 위협적인 상황에서 조기 퇴장을 당하며 1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었지만, 이번 등판에서는 투지를 불태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은 직후에는 오히려 높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펜에서는 최채흥이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해내었지만, 정우영과 김영우가 2점을 내주며 투구진의 불안한 부분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타선에서는 중심 타자 신민혁을 제압하지 못하고 5안타를 내주며 고전했습니다. 경기 흐름이 한 번 무너지면 회복이 어려운 타격 구조도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 두산 베어스
두산의 선발 최승용은 키움과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LG 상대에서는 이전 경기에서 4.2이닝 동안 2실점을 내며 좋은 기억을 선사하지 못했습니다. 불펜에서는 잭 로그가 약해졌지만, 이영하, 박치국, 김택연이 안정된 투구로 팀 분위기를 반등시켰습니다. 타선에서는 삼성전에서 9점을 득점하며 집중력을 회복했고, 특히 후반에 역전승을 이끌어내는 득점력이 긍정적으로 나타났습니다.
◎ 베팅 가이드
이번 경기는 라이벌전 특유의 긴장감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LG는 선발 에르난데스가 이번 경기에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가 초반에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최소 6이닝 동안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두산은 최승용이 팀 분위기에 따라 기복 있는 투구를 보여왔으며 LG 상대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두 팀의 타선은 모두 불안정하지만, 후반에 집중력을 보여준 두산이 LG보다 유리한 상황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선발 투수에서 LG가 우세하며, 마운드에서의 집중력이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